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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후 기분 좋은 마무리를 위한 후기 쓰는 법

laboys83 2025. 5. 13. 02:00

 

 

중고거래는 제품 하나를 주고받는 일이지만, 사실 그 뒤에는 사람과 사람 간의 신뢰가 오갑니다. 그렇기에 거래 후 정성스러운 후기는 단순한 평가가 아닌, 다음 거래를 위한 신용 자산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당근마켓을 비롯한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고 매너온도를 관리할 수 있는 후기 작성법을 소개합니다. 상대방도 기분 좋고, 나의 신뢰도도 쌓이는 후기, 어떻게 써야 할까요?

1. 왜 후기 작성이 중요한가?

  • 매너온도 상승: 긍정적인 후기를 많이 받으면 온도가 올라갑니다.
  • 다음 거래의 신뢰도 확보: 다른 사용자가 후기를 통해 거래 여부를 판단합니다.
  • 상대방에 대한 예의: 좋은 거래에 대한 감사 표현

거래만 끝나고 후기를 남기지 않는다면, 신뢰도 관리의 기회를 놓치는 셈입니다.

2. 후기를 쓰는 타이밍은?

거래가 종료된 직후가 가장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기억이 희미해지고, 진심이 느껴지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매너 좋았던 상대방이 먼저 후기를 남겼다면, 반드시 ‘맞후기’로 답해주는 것이 예의입니다.

3. 후기 문장은 이렇게 쓰세요

정해진 형식은 없지만, 다음의 기본 틀을 참고해보세요.

  • [인사] 간단한 감사 인사
  • [인상] 거래 중 느낀 점 (예: 시간 약속 잘 지킴, 친절함 등)
  • [추천] 다른 사용자들에게도 추천

예시 문장 1 – 판매자 기준 후기

“정확한 시간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품도 꼼꼼히 확인해주셔서 좋았고, 매너 있는 거래였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 되면 거래하고 싶어요!”

예시 문장 2 – 구매자 기준 후기

“사진보다 더 좋은 상태의 제품이었고, 설명도 솔직히 해주셔서 믿음이 갔습니다.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 보내세요!”

예시 문장 3 – 짧고 간단하게

“시간 약속 잘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거래였어요 :)”

4. 피해야 할 후기 유형

  • ❌ “좋았어요” 한 줄만 반복 – 성의 없어 보임
  • ❌ 비꼬는 표현 – 예: “다행히 제 시간에 오시네요”
  • ❌ 너무 사적인 평가 – 예: 외모나 말투 언급
  • ❌ 무응답 – 후기 요청을 받고도 아예 작성하지 않기

후기는 ‘나’의 이미지이기도 하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5. 후기 요청은 어떻게 할까?

거래가 끝나고 나서 아래처럼 정중히 요청해보세요.

“오늘 거래 감사드립니다 :) 만족스러우셨다면 후기 한 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후기 남겼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무리하게 요구하기보단 예의 있는 요청이 효과적입니다.

6. 매너온도 관리와 후기의 관계

당근마켓에서 매너온도는 후기 수 + 긍정 평가 비율 + 거래 태도 등을 종합하여 산정됩니다. 후기를 많이 받는 것만큼 성실한 후기를 작성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후기를 안 써도 불이익이 있나요?

A. 직접적인 페널티는 없지만, 매너온도 유지와 신뢰도 관리에 불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대방도 나에게 맞후기를 남기지 않을 가능성이 커집니다.

Q. 불만족스러운 거래에도 후기를 남겨야 하나요?

A. 거래가 문제 있었던 경우, 감정을 배제하고 객관적으로 작성하면 됩니다. 다만 공격적인 표현보다는 개선점을 제안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마무리

좋은 거래는 후기로 완성됩니다. 정성스럽고 진심이 담긴 한 줄의 글이, 다음 거래에 큰 신뢰를 만들어줍니다. 오늘 소개한 후기를 잘 작성해, 매너온도도 높이고, 나의 프로필 신뢰도도 키워보세요!

다음 글에서는 시리즈 마지막으로 “중고거래 앱 비교: 당근마켓 vs 번개장터 vs 헬로마켓”을 통해 플랫폼별 장단점과 추천 사용 유형을 비교해드리겠습니다.